메인프레임: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9번째 줄: 19번째 줄:
== 역사 ==
== 역사 ==
[[파일:IBM 704 mainframe.gif|right|thumb|280px|An [[IBM 704]] mainframe (1964)]]
[[파일:IBM 704 mainframe.gif|right|thumb|280px|An [[IBM 704]] mainframe (1964)]]
일부 제조업체들이 1950년대 말부터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생산하였다. 최초로 알려진 제조업체 그룹은 "[[BUNCH]]"(|IBM과 7명의 난쟁이)이다:<ref>{{서적 인용|last=Bergin|first=Thomas J (ed.)|title=50 Years of Army Computing: From ENIAC to MSRC|year=2000|publisher=DIANE Publishing|isbn=0-9702316-1-X|url=https://books.google.com/books?id=iAr_Z1B494MC&printsec=frontcover#v=onepage&q&f=false}}</ref>{{rp|p.83}} 일반적으로 [[버로프 코퍼레이션|버로프]], [[유니박]], [[NCR 코퍼레이션|NCR]], [[컨트롤 데이터 코퍼레이션|컨트롤 데이터]], [[허니웰 코퍼레이션|허니웰]], [[제네럴 일렉트릭]], [[RCA]] 등이 있다. 나중에 제너럴 일렉트릭과 RCA이 그룹을 떠나자 "IBM과 [[BUNCH]]"로 불렸다. IBM의 지배권은 [[IBM 700/7000 시리즈|[[700/7000 시리즈]] 및 이후 [[시스템 360|360]] 시리즈 메인프레임의 개발을 통해 성장하였다. 시스템 360 아키텍처는 당시 버로프와 스페리(현재의 [[유니시스]]) [[MCP]]기반 및 [[OS2200|OS1100]] 메인프레임과 더불어 현재의 z시리즈 메인프레임으로까지 진화하였으며, 뿌리에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현존하는 몇 안 되는 메인프레임 아키텍처 가운데 하나에 속한다. IBM의 z시리즈는 24비트 시스템/360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반면, 64비트 z시리즈와 시스템 z9 CMOS 서버들은 더 오래된 시스템과 물리적인 공통점은 없다. 미국 외의 유명한 제조업체들로는 독일의 [[지멘스 AG|지멘스]], [[텔레풍켄]], [[영국]]의 [[ICL]], 이탈리아의 [[올리베티]], 일본의 [[후지쯔]], [[히타치]], [[오키 일렉트릭 인더스트리|오키]], [[NEC]]가 있다. [[소련]]과 [[바르샤바 조약 기구]]의 국가들은 [[냉전]] 기간 중에 IBM 메인프레임에 가까운 복사본을 제조하였는데, 여기에는 [[BESM]] 시리즈, [[스트렐라 컴퓨터|스트렐라]]가 독립적으로 설계된 소련 컴퓨터의 예로 볼 수 있다.
일부 제조업체들이 1950년대 말부터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생산하였다. 최초로 알려진 제조업체 그룹은 "[[BUNCH]]"(|IBM과 7명의 난쟁이)이다:<ref>{{서적 인용|last=Bergin|first=Thomas J (ed.)|title=50 Years of Army Computing: From ENIAC to MSRC|year=2000|publisher=DIANE Publishing|isbn=0-9702316-1-X|url=https://books.google.com/books?id=iAr_Z1B494MC&printsec=frontcover#v=onepage&q&f=false}}</ref>{{rp|p.83}} 일반적으로 [[버로프 코퍼레이션|버로프]], [[유니박]], [[NCR 코퍼레이션|NCR]], [[컨트롤 데이터 코퍼레이션|컨트롤 데이터]], [[허니웰 코퍼레이션|허니웰]], [[제네럴 일렉트릭]], [[RCA]] 등이 있다. 나중에 제너럴 일렉트릭과 RCA이 그룹을 떠나자 "IBM과 [[BUNCH]]"로 불렸다. IBM의 지배권은 [[IBM 700/7000 시리즈|700/7000 시리즈]] 및 이후 [[시스템 360|360]] 시리즈 메인프레임의 개발을 통해 성장하였다. 시스템 360 아키텍처는 당시 버로프와 스페리(현재의 [[유니시스]]) [[MCP]]기반 및 [[OS2200|OS1100]] 메인프레임과 더불어 현재의 z시리즈 메인프레임으로까지 진화하였으며, 뿌리에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현존하는 몇 안 되는 메인프레임 아키텍처 가운데 하나에 속한다. IBM의 z시리즈는 24비트 시스템/360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반면, 64비트 z시리즈와 시스템 z9 CMOS 서버들은 더 오래된 시스템과 물리적인 공통점은 없다. 미국 외의 유명한 제조업체들로는 독일의 [[지멘스 AG|지멘스]], [[텔레풍켄]], [[영국]]의 [[ICL]], 이탈리아의 [[올리베티]], 일본의 [[후지쯔]], [[히타치]], [[오키 일렉트릭 인더스트리|오키]], [[NEC]]가 있다. [[소련]]과 [[바르샤바 조약 기구]]의 국가들은 [[냉전]] 기간 중에 IBM 메인프레임에 가까운 복사본을 제조하였는데, 여기에는 [[BESM]] 시리즈, [[스트렐라 컴퓨터|스트렐라]]가 독립적으로 설계된 소련 컴퓨터의 예로 볼 수 있다.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2016년 11월 2일 (수) 00:21 판

IBM z시리즈 800 (앞 좌측) 리눅스를 사용.

메인프레임(mainframe, 큰 쇳덩이로 부름[1]) 또는 대형 컴퓨터(문화어: 대형콤퓨터)는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범용 목적의 대형 컴퓨터이다. 다수의 단말기(terminal)를 연결하여 많은 사람들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1964년 IBM에서 출시한 시스템/360이 현대식 메인프레임의 시초이다.

메인프레임은 인구조사, 공업/소비자 통계, ERP, 금융 트랜잭션 처리와 같은 정부의 연구기관과 대기업의 중요한 응용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는 데 쓰이는 컴퓨터이다.

현대의 메인프레임 컴퓨터의 장점은 것은 고도의 내부기술이나 안정적인 결과산출, 기술지원, 보안성 등과 이전 버전의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 에 대한 우려가 없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메인프레임 컴퓨터는 몇 년 동안 고장수리에 대한 걱정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대다수 메인프레임 제조사들은 고객의 메인프레임이 고장날 경우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고객의 프로그램을 자사의 대체 시스템에서 구동하기 때문에 고객이 고장 수리가 있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응용 프로그램을 정지시킬 수 없는 분야에서 이런 시스템의 강력함과 신뢰성은 이런 종류의 컴퓨터가 아직까지도 존재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안정성, 기능성, 편리성 (Reliability, Availability and Serviceability, RAS)과 같은 단어는 이런 강력함을 말해주는 마케팅 용어이다. 이런 강력함이란 단어는 종종 메인프레임을 대체하려는 다른 종류의 컴퓨터에도 쓰이고 있다.

메인프레임은 더미터미널이나 터미널 에뮬레이션을 통해 여러 사용자를 지원한다. 초창기 메인프레임은 배치프로세스와 시분할을 지원했으며 사용자가 직접 컴퓨팅 서비스에 접근하는 일은 없었다. 그것은 지원부서(back office)의 몫이었다. 이 시기의 메인프레임은 크기가 매우 컸으며 발열, 환기, 온도조절(heating, ventilating, and air-conditioning, HVAC, climate-control)을 해결해야 했으며, 전원 공급비용이 많이 들었다. 현재의 메인프레임은 WWW와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로도 접근할 수 있다. (유럽 밖에서는 IBM메인프레임이 최초의 웹 서버였다.) 블레이드서버랙서버는 새로운 냉각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역사

An IBM 704 mainframe (1964)

일부 제조업체들이 1950년대 말부터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메인프레임 컴퓨터를 생산하였다. 최초로 알려진 제조업체 그룹은 "BUNCH"(|IBM과 7명의 난쟁이)이다:[2]:p.83 일반적으로 버로프, 유니박, NCR, 컨트롤 데이터, 허니웰, 제네럴 일렉트릭, RCA 등이 있다. 나중에 제너럴 일렉트릭과 RCA이 그룹을 떠나자 "IBM과 BUNCH"로 불렸다. IBM의 지배권은 700/7000 시리즈 및 이후 360 시리즈 메인프레임의 개발을 통해 성장하였다. 시스템 360 아키텍처는 당시 버로프와 스페리(현재의 유니시스) MCP기반 및 OS1100 메인프레임과 더불어 현재의 z시리즈 메인프레임으로까지 진화하였으며, 뿌리에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현존하는 몇 안 되는 메인프레임 아키텍처 가운데 하나에 속한다. IBM의 z시리즈는 24비트 시스템/360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반면, 64비트 z시리즈와 시스템 z9 CMOS 서버들은 더 오래된 시스템과 물리적인 공통점은 없다. 미국 외의 유명한 제조업체들로는 독일의 지멘스, 텔레풍켄, 영국ICL, 이탈리아의 올리베티, 일본의 후지쯔, 히타치, 오키, NEC가 있다. 소련바르샤바 조약 기구의 국가들은 냉전 기간 중에 IBM 메인프레임에 가까운 복사본을 제조하였는데, 여기에는 BESM 시리즈, 스트렐라가 독립적으로 설계된 소련 컴퓨터의 예로 볼 수 있다.

같이 보기

각주

  1. “IBM preps big iron fiesta”. The Register. 2005년 7월 20일. 
  2. Bergin, Thomas J (ed.) (2000). 《50 Years of Army Computing: From ENIAC to MSRC》. DIANE Publishing. ISBN 0-9702316-1-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