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당 김윤환 대표 “李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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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당 김윤환 대표가 29일 당무회의를 소집, 당 해산을 공식 선언하고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

김대표는 27일 한나라당 김영일 사무총장을 시내 롯데호텔에서 만나 “그간 당내 인사들을 상대로 개별 의견수렴 과정은 거쳤지만 29일 공식 당무회의를 열어 당을 해산토록 하겠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대표는 “이후보와의 불편했던 인간적 관계는 완전히 해소했다”면서 “21세기 국가발전과 안정을 위해 경륜과 소신을 가진 이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옳다는 게 소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의 복당문제는 대선이 끝난 뒤 논의키로 했다”며 “전국구 강숙자 의원을 비롯, 김철 대변인과 김동주 전의원 등 민국당 당직자들은 우선 한나라당에 개별 입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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